전세계적으로 코로나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에서도 해외입국자를 통해 첫 변이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남아프리카 두바이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A씨에 대한 코로나 19 검사결과 지난달 14일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됐다는 것이다.
A씨는 장기간 두바이에 체류했으나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북도 방역당국은 A씨와 접촉한 어머니 B씨도 지난달 29일 코로나 감염자로 확인됐으나 변이바이러스로 인한것인지에 대해서는 검사중으로 이달초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