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이 코로나 확진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북 안동시에 소재한 태권도 학원에 다니는 수강생들이 집단으로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져 안동시가 비상에 걸렸다.
26일과 27일 이틀동안 이 학원에서만 21명의 수강생들이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안동시가 밝혔다. A태권도학원에는 모두 510여명이 수강하고 있어 안동시방역당국의 검사결과가 나오면 추가확진자는 더 늘어날것으로 보인다.
학원생들은 초중고 및 일반인들도 있어 이로인한 가족 및 학교감염을 방역당국은 우려하고 있다. 27일 현재까지 안동지역 누적확진자는 174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