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북에서는 포항에서 목욕탕발 코로나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21일 경북도내에서 15명이 신규확진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에서 8명이 신규 확진돼 가장 많고, 다음이 경산 4명, 김천 3명으로 나타났다.
포항시에서는 포항 B목욕탕 관련 지난 20일 확진자(포항 352, 355)의 접촉자 4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4명(가족 2명, 개별 2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4명(가족), 김천시에서는 지난 19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3명(가족)이 확진됐다.
22일 기준 경북도내 누적확진자는 모두 2천791명으로 시군별로는 경산 815명, 포항 362명, 구미 345명, 경주 226명, 청도 159명, 안동 151명, 상주와 김천 각 104명, 칠곡 77명, 봉화 71명, 영천 61명, 영주 60명, 예천 52명, 의성 48명, 청송 41명, 영덕 28명, 고령 25명, 성주 24명, 문경 16명, 군위 10명, 울진 7명, 영양 4명, 울릉 1명 등이다.
누적사망자는 68명이며 누적회복자는 전날 15명이 늘어 2509명이다.
입원환자는 3명이 늘어 168명,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6명이 줄어 46명, 대기환자는 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