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이 18일부터 포항시내 문화공간 6곳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과 함께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조치 사항을 조정함에 따른것이다.
그러나 방역수칙(마스크 및 손소독제 필수 사용)을 철저히 준수하고 각 시설 최대 이용인원의 30%만 입장을 허용하는 등 제한적으로 운영된다고 포항문화재단은 밝혔다.
이번에 재개관하는 문화시설은 문화예술회관 및 대잠홀(1월 18일부터), 중앙아트홀(1월 19일부터), 아르코공연연습센터와 구룡포생활문화센터(1월 20일부터), 연오랑 세오녀테마공원 귀비고(1월 21일부터) 총 6곳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시설이 재개관함에 따라 코로나로 우울했던 시민들이 문화활동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기획 및 추진하여 시민들과 함께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