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서도 코로나 19 확진자가 멈출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경북도내에서는 5일 하루동안 포항과 구미, 상주, 김천 등 곳곳에서 2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5일 포항에서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비롯 구미 11명, 상주 4명, 김천 1명순으로 발생했다. 포항에서 발생한 확진자들은 구룡포와 연관이 있거나 상주 BTJ열방센터 접촉자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구미에서는 송정교회와 구운교회 관련자, 서울과 대구 확진자 접촉자들이 뒤늦게 양성판정을 받았다.
최근 집단발병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상주에서는 한영혼교회 관련자, 김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방문자가 양성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6일 0시 기준 도내 누적확진자는 2517명이며 시군별로는 경산 783명, 구미 288명, 포항 273명, 경주 215명, 청도 158명, 안동 144명, 김천 88명, 봉화 71명, 상주 68명, 칠곡 66명, 영천 58, 영주 56, 예천 52명, 의성 48명, 청송 41명, 영덕 28명, 성주 24명, 고령 18명, 문경 16명, 군위 10명, 울진 7명, 영양 4명, 울릉 1명 등이다.
누적사망자는 66명이며 누적회복자는 전날 38명이 늘어 2035명이다. 입원환자는 전날보다 2명이 줄어 231명,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12명이 줄어 157명, 대기환자는 4명이 늘어 2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