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사건사고〉멧돼지 잡으려다 함께 사냥나선 친구를 오인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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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건사고〉멧돼지 잡으려다 함께 사냥나선 친구를 오인해 사망

기사입력 2020.12.24 11:10    김명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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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사냥에 나선 엽사들이 친구를 멧돼지로 오인해 총을 쏘는 바람에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2일 오후10시30분께 경북 영양군 일월면 한 야산에서 유해조수 구제활동에 나선 A씨(45)가 쏜 총에 함께 갔던 지인 B씨(46)가 맞아 급히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두사람은 평소 친하게 지내는 선후배 친구관계로 영양군 유해조수관리단에서 함께 활동을 하던 사이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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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이들은 멧돼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전파의 매개체로 알려짐에 따라 축산업 보호등을 위해 멧돼지 사냥에 나섰다고 한다.

그런데 어둔 밤인데다 두 사람이 서로 떨어져 멧돼지 수색에 나서면서 A씨가 산속에서 움직임을 보고 멧돼지로 오인해 총을 발사한 것이 결국 함께 나섰던 B씨에게 발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등을 조사하는 한편 유해조수관리단에도 야간구제작업 등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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