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공장에서 또 작업중이던 협력업체 직원이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등에 따르면 9일 오후2시께 포스코 포항제철소내 3소결공장에서 작업중이던 협력사직원 A씨가 작업대 5m아래로 추락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A씨는 공기흡입설비를 수리하던중 추락했다는 것이다.
포스코와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는 지난해에도 2월과 11월 제철소내 기계점검중이던 직원과 정련로 부속정비작업을 하던 직원이 숨지는 등 매년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