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일만 방파제 자료사진
포항시 북구 영일만 용한항 방파제에 목이 매어져 있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되어 포항해경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2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경 용한항 어항 방파제에 사람이 죽어있다는 신고를 받고 영일만 파출소 해양경찰관이 8시 12분경 현장에 도착, 확인 결과 남성 변사자를 확인했다는 것이다.
변사자는 40대 남성으로 아이보리색 외투에 청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소지품으로는 안경과 휴대전화가 있었다.
포항해경은 변사자의 사망원인에 대해 CCTV와 주변인을 상대로 상세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