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김병욱 국회의원, ‘문재인 대통령, 추미애 법무부장관’ 규탄 1인 피켓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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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국회의원, ‘문재인 대통령, 추미애 법무부장관’ 규탄 1인 피켓시위

기사입력 2020.11.29 16:40    김명남 기자 @
꾸미기_KakaoTalk_20201128_131010391.jpg▲ 김병욱 국회의원이 28일 포항시청앞에서 1인 피켓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
 
국민의 힘 초선의원들의 ‘문재인 대통령, 추미애 법무부장관’ 1인 규탄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 남구·울릉군 지역구인 김병욱 국회의원이 28일 포항시청에서 피켓 규탄시위를 해 눈길을 끌었다.

김의원의 이날 1인 시위는 중앙정치권은 물론 전국적으로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는 ‘추미애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와 직무배제’와 관련 TK를 대표하는 포항에서 열렸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여론이 높다.

이날 1인 피켓시위현장에서 김병욱 의원은 “문재인 정권이 검찰을 권력의 시녀로 만들고 정권의 입맛대로 비리를 가리고 뭉개고 있다”고 규탄했다.

특히 김의원은 “온나라가 들썩이는 이 무법난동에도 대통령은 말이 없고 이낙연 더불어 민주당 대표는 자신이 국정조사를 먼저 요청해놓고도 이제는 말을 바꾸는 지경”이라며 문재인 정권과 여당수뇌부, 추미애장관 등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김의원은 40대의 젊은 신예 국회의원으로 지역민들의 신망을 얻고 있어 더욱 울림이 크다는 평가이다.

김의원은 “도대체 이정권은 무엇이 두렵고, 또 무엇을 감추었는지 모르겠다”고 반문한뒤 “반드시 국정조사를 통해 쓰러져가는 법치를 바로세우고 무도한 문재인정권으로부터 민주주의를 지켜내는데 포항시민 모두가 동참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은 지난 27일부터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요구하며 릴레이 1인 시위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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