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신한울 1·2호기 지속운영 정부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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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도, 신한울 1·2호기 지속운영 정부에 건의

기사입력 2020.11.13 16:48    정명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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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원전의 지속적인 운영을 정부에 건의하고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월성 1호기 조기 폐쇄와 관련해 경제성이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다. 
 
경북도는 지난 12일 경주·포항지진에 따른 부지 안전성 평가로 당초 계획보다 2년 연기된 신한울 1·2호기의 조속한 운영허가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요청했다.

여기에 제8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중단된 신한울 3·4호기의 공사계획 인가 만료 기간이 내년 2월 26일로 다가옴에 따라 원전 건설재개를 위한 공사 기간 연장도 건의했다.

울진군은 범군민대책위원회를 꾸려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촉구하고 있다.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중단되면 연간 400여억원의 각종 지원금 손실과 지역 경기 위축 등의 피해가 발생한다는 이유에서다.

경북도는 원전 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경북 이전도 촉구했다.

원전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선 전국 24개 원전 중 11개가 밀집된 경북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이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원전이 기피시설로 인식되면서 지역경제가 침체에 빠져 원전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국가산업단지를 지정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월성 1호기 감사 결과에 대응하기 위해선 법률·자문위원을 위촉하고, 경주시·울진군과 비상대책반을 꾸려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정부는 원전 가동 중단에 따른 손실 보상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사용 후 핵연료 과세 등으로 지역 세수가 확보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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