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C 뉴스】김명남 기자=경북도가 내년도 농기계임대사업비로 국비(76억원) 포함, 153억원을 확보해 3년연속 전국 최대지역으로 선정됐다.
지역별로 보면 경북이 63개 지역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전남 36개소, 전북 29개소, 경남 19개소로 집계됐다.
‘농기계임대사업’은 농작업 기계화율 촉진을 위해 2004년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 신규설치, 주산지 일관기계화 장기 임대농기계 구입지원, 여성친화형 임대농기계 구입지원, 노후 임대농기계 대체지원을 하고 있다.
경북도의 사업비 153억원은 △농기계임대사업소 신규설치 3개소 44억, △주산지 장기 임대농기계 구입지원 35개소 70억, △여성친화형 임대농기계 구입지원 12개소 13억, △노후 임대농기계 대체지원 13개소 26억 등으로 집행될 예정으로 지역 농가일손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경북도내 농기계임대사업소는 22개 시군(울릉 제외) 66개소가 운영 중이며 보유 농기계는 1만1971대며 종사자는 362명이다.
경북도는 올연말까지 현재 추진 중인 4개소 포함 총 70개소를 운영하고 향후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