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C 뉴스】김명남 기자=포항 죽장면이 전남 곡성, 전북 무주와 함께 산림청의 ‘선도 산림경영단지’사업에 선정됐다.
이에따라 1년 차에 5억 원, 2년 차부터 매년 7.8억 원씩 10년간 총 75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의 예산이 투입돼 지역 산림소득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포항시 산림조합에 따르면 포항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포항시 북구 죽장면 석계리 일대로 단지의 면적은 885ha이며 참나무류와 소나무가 주요수종이다.
포항시산림조합은 향후 이일대의 임도건설, 조림사업, 숲가꾸기, 임목생산 등 다양한 산림소득 기반조성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선도 산림경영단지 선정으로 포항시 죽장면의 사유림 경영활성화를 통해 산림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주민 일자리 창출이 기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