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C 뉴스】정승화기자=정부가 비상시국에 대비해 비축하기 위해 매입하는 ‘공공비축미’가 올해 경북지역에서는 7만2500톤으로 확정됐다.
경북도는 전체물량 7만2500톤 중 일반 건조벼 4만3700톤, 친환경 건조벼 800톤, 산물벼 2만톤을 구분 매입하며, 논 타작물 사업에 참여한 농가에는 인센티브 물량으로 8000톤을 농식품부가 직접 별도 배정해 매입한다고 밝혔다.
올해말까지 매입하는 공공비축미의 매입가는 수확기인 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는데 지난해의 경우 40kg들이 1포대에 특등은 6만7920원, 1등은 6만5750원, 2등은 6만2830원에 매입됐다.
한편 코로나 19로 인해 공공비축미 매임검사장에서는 술과 음식 취식 및 등급판정 단체관람 금지, 마을별 또는 농가별 시차제 출하,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및 출입자 명부 작성, 검사장 상주인원 최소화 등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이 적용된다고 도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