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C 뉴스】정승화 기자=청정 울릉도가 때아닌 코로나 감염확산 우려로 비상이 걸렸다. 최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사랑제일교회 교인의 동선확인결과 5일동안 울릉도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경북도 등에 따르면 서울 사랑제일교회 소속 코로나 확진자인 교인 A양(14)이 지난 8일 사랑제일교회에서 예배를 본뒤 가족들과 10일부터 4박5일동안 울릉도를 다녀간 것으로 밝혀졌다.
A양 가족들은 강원도 강릉에서 울릉도에 도착한후 친인척 집에 머물며 4박5일동안 울릉도 곳곳을 관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현재 울릉군에서는 A양이 울릉도 체류기간 밀접 접촉했던 주민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 19검사에 들어가는 등 섬전체가 비상이 걸렸다.
한편 A양 가족들은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