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C 뉴스】박호연 기자=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020년 경북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31개 기업을 선정하는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은 총 131개의 경상북도 소재 기업이 신청하여 약 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포항시 7개, 구미시 9개, 경산시 7개, 경주시 1개, 상주시 1개, 성주군 1개, 영천시 2개, 청도군 1개, 칠곡군 2개 기업이 선정 됐다.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 지원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0년 수출 예정인 해외진출 중소기업에 대하여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글로벌 IP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금년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 선정운영위원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신청 기업 대표의 참석 및 발표를 취소하고 심사위원간 서면심사 방식으로 변경하였으며, 사전 방역과 시행 전 발열체크 및 방역물품 비치, 심사위원간 마스크 착용과 2m 거리두기 좌석 배치 등으로 대인 접촉을 최소화했다.
경북지식재산센터는 특허청과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총 46개의 글로벌 IP 스타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선정된 글로벌 IP 스타기업들에게는 전담 컨설턴트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특허&디자인 융합 개발, 브랜드&디자인 융합 개발, 기업 IP 경영 진단·구축, 특허맵(심화/일반),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제품/포장 디자인 개발, 제품디자인 목업, 신규/리뉴얼 브랜드 개발, 해외출원 비용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경북지식재산센터 전성구 센터장은 “내수시장의 한계 및 중소기업 수출침체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체계적인 3단계 컨설팅을 통해 집중적으로 지식재산경영 역량을 극대화시키고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회복하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