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C 뉴스】김명남기자=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며 온정의 손길로 힘을 보태고 있다.
포항시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은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전체 의원(31명) 월정수당의 10%와 의회사무국 성금 1백만원을 포함한 8,157,590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한 시의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소상공인 지원 등 위축된 지역경제를 하루빨리 회복하기 위해 당초 5월 예정이었던 추경예산안 심사를 4월 임시회에서 앞당겨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구 의원들은 읍·면·동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다중집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마스크 5부제에 따른 구입방법 설명과 코로나19 예방수칙을 당부하는 등 시민과 한마음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서재원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31명 의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포항시의 신속한 대처와 철저한 동선 관리로 우리지역의 확진자 증가폭이 감소되고 있어 다행으로 생각하며 의회 차원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선도적으로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