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진 대구시장
【KNC 뉴스】김명남 기자=코로나 감염환자의 급증으로 대구·경북지역의 병실난이 심각한 가운데 코로나 확진 자가치료 환자들을 치유할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가 확보돼 다소 숨통이 틔어질 것으로 보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주와 영덕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생활치료센터 710실 정도를 확보했다”고 밝히고 “우서 4개 시설정도는 확보를 했다”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오늘 중으로 자가입원 대기중인 환자들 가운데 병원에서 증상이 호전돼 생활치료센터로 이전할 분이 있으면 바로 옮길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병상과 생활치료시설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무증상(무자각)이나 경증 대구 확진환자가 2일부터 교육부소속 중앙교육연수원 등 지방자치단체가 마련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를 받을수 있게 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