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전경
【KNC 뉴스】이영균 기자="경북도에서 창업하는 청년커플들에게 6천만원을 지원해 드립니다"
경상북도가 지역청년들의 정착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제2기 청년커플 창업지원사업 참여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청년 커플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경북 지역에 창업 및 창직을 희망하는 만39세 이하 커플 중 1명 이상이 공고일 전일 기준 12개월 이상 경북 이외의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자는 누구나가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10쌍 20명이며 최종 선정자는 1팀 기준으로 정착활동비, 사업화자금 6000만원을 지원하며, 사업 신청은 경북청년정주지원센터 홈페이지(gbstay.co.kr) 에서 접수한다.
주요 사업분야는 경북의 문화, 특산물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과 창작활동 등으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템과 톡톡 튀는 창업 아이디어를 접목한 분야는 무엇이든지 가능하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기팀 모집에는 모두 44팀 88명이 접수해 10개팀 20명을 선발했으며, 청년부부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유입과 출산에 따라 적은 인원이지만 인구 증가와 지역주민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왔다는 것이다.
박성근 경북도 일자리청년정책관은 “지역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진다면 고령화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것으로 희망한다”며 “이번 사업이 경북도내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