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신공항 조감도
【KNC 뉴스】정승화 기자=통합신공항 최종후보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일이 오는 1월 21일로 확정된 가운데 공항의 최대이용객들인 대구시민들은 공항이전지로 군위 단독후보지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경북미디어가 지난달 25일 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대구광역시 거주 만 19세이상 성인남녀 1,026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밝혀졌다.
이번 여론조사는 통합신공항 후보지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앞두고 현재 대구공항 이용객의 70~80%인 연간 500만명으로 추산되는 대구시민들 입장에서 대구시 외부로 이전하는 신공항 이전후보지의 선호도를 알아보기위해 실시됐다.
(이전지 선호도 응답비율 그래프)
이번 조사는 이전 후보지 선호도와 선호이유, 최종 이전후보지 2곳에 대한 만족도 등에 대해 조사가 이뤄졌는데 최대 관심사인 이전지 선호도에서 군위 단독후보지가 51.4%로 의성·군위공동후보지 23.7%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 응답률은 5.4%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19년 10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고 경북미디어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