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감도(경상북도제공)
【KNC 뉴스】정승화 기자=설왕설래를 거듭했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이전지’가 사실상 국방부의 최종결정에 따라 정해질것으로 보인다.
통합신공항 최종이전지 선정과 관련 관련 단체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그동안 예비후보지 단체장인 김영만 군위군수와 김주수의성군수 등과 2차례에 걸쳐 4단체장 회의를 통해 최종이전지를 합의안을 도출하려 했으나 여의치 않자 국방부에 사실상 위임했다.
지난 16일 양단체장은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4단체장과의 회의결과를 설명하고 국방부가 통합신공항 최종 이전지 선정방안을 만들어서 올해내로 부지를 확정할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양 단체장은 “최종 후보지 선정과 관련 의성군과 군위군 모두를 만족시킬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예비후보지인 군위와 의성 모두 대구경북의 미래발전을 위해 올해중 통합신공항 이전부지가 확정되야 한다는 원칙에는 동의한 만큼 국방부가 안을 제시해 가급적이면 빠른시일내에 이전지가 확정될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