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교육청 전경(사진제공=경북도교육청)
【KNC 뉴스】김명남 기자=취업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교육청이 최근 공모한 교육공무직에 응시자가 급증, 평균 경쟁률 5.36대 1을 기록했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모두 258명을 선발하는 교육공무직 채용시험에 응시자가 1천383명이 지원했다는 것이다.
응시분야별로 보면 250명을 선발하는 조리원분야에 1천65명이 응시해 4.3대1을 기록했고, 8명을 뽑는 특수교육실무사 모집에 318명이 응시해 39.8대1의 경쟁률로 집계됐다.
이같은 응시률 급증은 조리원과 특수교육실무사의 경우 학기중에만 근무하고 방학동안에는 근무를 하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어 구직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교육청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전형절차는 7월 13일 경산여자중고등학교에서 1차 필기시험을 치른뒤 24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합격자 발표는 경북도교육청 홈페이를 통해 30일 공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