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전국공공스포츠클럽대회 탁구부분 종합우승 시상식 모습
【KNC 뉴스】김명남 기자=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9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가 포항시로 확정됐다.
영일만 스포츠클럽에 따르면 매년 11월초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포항시, 경상북도, 경상북도 체육회, 포항시 체육회, 영일만스포츠클럽이 TF팀을 구성, 대회 유치에 함께 노력해온 결과 최종 개최지로 포항이 선정됐다는 것이다.
특히 문충국 포항시 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지난해 대구에서 개최된 교류대회에 직접 참석해 차기대회를 반드시 포항시에 유치할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자고 주문하면서 적극적인 의사타진과 대한체육회에 모든 역량을 가동하여 결실을 얻어 냈다고 클럽측은 밝혔다.
▲ 지난해 개최된 제3회 대회 탁구경기 모습
이 대회는 전국 97개 공공스포츠클럽의 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 8개 종목 5천여명의 동호인들이 3일동안 한자리에 모여 자웅을 겨루며, 음식과 숙박, 관광 등에 20억원 이상의 경제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클럽측은 전망하고 있다.
영일만스포츠클럽 관계자는 “포항시 승격 70주년과 포항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의 생활체육동호인들과 시민이 함께 하는 멋지고 성공적인 교류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