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에서 정치논객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정두언 전의원(61)이 현정부의 지지율이 계속 떨어질것으로 내다봐 관심을 끌고 있다.
정 전의원은 지난 28일 CBS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문재인 정부 지지율이 최대 20%대까지 떨어질수도 있다”고 분석하고 “그런데 자유한국당에는 대통령을 할만한 인물이 없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에 대해서는 확장성이 없어 대권주자가 되면 오히려 여권이 정권 재창출을 하는 결과로 이어질것이라고 봤다.
정 전의원은 “홍 전 대표는 야권의 계륵”이라며 “홍 전대표는 극우보수들만 열심히 지지하는 강경보수로 건전한 보수나 중도층이 붙지 않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정 전의원은 여권의 가장 강력한 대권주자로 유시민 작가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