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북뉴스통신】최소희기자=포항남부소방서(서장 한완수)는 8일 구룡포해수욕장에서 소방 및 119시민수상구조대원, 의용소방대원, 바다시청 근무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난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물놀이 피서객들의 안전사고에 대비, 수난구조장비 숙달훈련 및 온열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교육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으로 이뤄졌다.
이유락 구조구급과장은 “폭염으로 인하여 예년보다 피서객들이 많이 몰리고 있다”며 “ 지속적인 훈련과 안전순찰로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바닷가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와 위험요소 사전차단 및 신속한 인명구조활동을 위해 지난 6월 23일부터 운영에 들어가 도구와 구룡포, 울릉해수욕장 등 3개소에서 오는 8월 19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