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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북뉴스통신】김명남기자=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김명숙)은 학생들의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건전한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30일(월)부터 8월 10일(금)까지 2주간에 걸쳐 초,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문화예술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여름방학 중 문화예술교실에는 400명이 신청하여 음악, 미술, 인문, 체육 등 4개 분야의 21개 프로그램이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수강생들은 강좌에 무료로 참가하고 문화체험활동을 통해서 자기계발의 시간을 갖게 된다.
김명숙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낼 정도로 자신이 좋아하는 문화예술 체험활동에 몰두한다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게 될 것이므로 2주간 하루도 빠지는 날 없이 성실하게 임해 달라”고 수강생들에게 당부했다.
뉴스포츠(휘타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시원한 실내체육관에 와서 신나게 뛰며 휘타구를 마음껏 체험하니 가슴 속이 후련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