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북뉴스통신】최소희 기자=포항남부소방서 (서장 한완수)는 지난 23일 미해병 캠프무적 Horace J. Bly부대장에게 소방공무원 영어능력향상을 도와준 기념으로 감사장을 전달했다.
날로 늘어가는 외국인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미해병 캠프무족 부대원들이 소방서에 방문하여 영어회화반을 운영하였으며, 기초적인 생활 속 표현을 비롯하여 사고현장에서 사용하는 표현들을 활용하여 질문하고 대답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매주 수업에 참석하고 있는 한완수 서장은 “지역 안보와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재난 발생의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뿐 아니라, 직원들 간의 교류를 통한 언어능력향상과 양국의 우애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