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북뉴스통신】최소희 기자=포항시는 3일 뱃머리 평생학습원에서 4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2018년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평생교육진흥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써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기본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7월 3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총 15회, 5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시장 명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강사진으로는 최운실 前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김남선 대구대학교 미래융합대학학장, 정은희 경남대학교 교수 등 전국의 평생교육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며 이론교육과 함께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위한 워크샵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회장 김용재)는 400명의 회원들이 활동 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청림대 행복학습센터 운영’을 비롯한 마을 단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100세 시대, 평생학습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마을단위 평생학습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하며,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의 전문성 향상으로 더 큰 활동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