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청년연합 정광욱 회장과 회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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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북뉴스통신】최소희 기자=포항지역 청년단체들의 모임인 ‘포항청년연합’이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매년 지역 초,중,고교에 CCTV를 기증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포항청년연합은 지난 14일 2018년도 전반기 학교폭력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청하중학교를 방문, 교내 곳곳에 CCTV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포항청년연합의 이같은 선행은 지난 2013년 포항교육지원청과 교육기부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시행해온 사업으로 그동안 포항중학교, 대흥초등학교 등 지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정광욱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폭력 없는 교실에서 공부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청년회원들의 뜻을 모아 CCTV설치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포항지역 모든 초,중,고교에 CCTV를 설치해 학생들의 안전과 학교폭력을 원천 예방할 수 있도록 청년연합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