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포항지원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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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2018 지방선거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포항지원 유세!

포항 ‘다’선거구 기초의원 정원택 후보 집중지원
기사입력 2018.06.03 09:40    최소희 기자 cshj9999@hanmail.net
꾸미기_1527935575487.jpg▲ 정원택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는 하태경 최고위원
 
포항/경북뉴스통신최소희 기자=6.13 지방선거 개시후 첫주말인 2일 바른미래당 하태경 최고위원이 포항선거구(우창,용흥,양학동) 정원택 시의원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하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6선거구 최대인구밀집 지역인 포항시 북구 우창동 신동아 사거리 앞 유세를 통해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원하신다면 공학박사 출신의 능력있는 정원택 후보가 압도적으로 지지해달라고 열변을 토했다.
 
지원유세에 나선 이재원 바른미래당 포항북당협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이 독식해온 포항시의회를 올바른 반석위에 올려놓고, 우리 포항을 명실공히 경북최고의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40대의 젊은 기수 정원택 후보를 의회로 보내는 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꾸미기_1527935578420.jpg정원택 후보 선거운동원들의 모습
 
정원택 후보는 단상에 올라 우창동은 최대 인구밀집 지역임에도 지난 4년동안 동네 출신 시의원이 없어 각종 지역숙원사업 해결에 소외돼 왔었다이제 우창동 출신의 정원택을 당선시켜 포항의 신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정후보는 특히 포항시의회는 전국 기초의회 가운데 최하위권에 속할 만큼 각종 비리와 담합으로 얼룩져 왔다무너져가는 지방자치를 바로세우고, 경제난으로 허덕이는 우리 포항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는 검증된 젊은 경영자출신인 이 정원택이 반드시 의회에 입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바른미래당 유세현장에는 우창동 주민과 지지자, 선거운동원 등 5백여명이 환호를 보내며 정원택연호를 외치는 등 열띤 분위기를 연출해 이번 선거에서 정후보의 여세가 만만치 않음을 보여줬다는 평가이다.
 
하태경 최고위원은 이날 정후보와 함께 우창동 주민센터 및 삼도주택 등 아파트 단지와 상가를 일일이 도보로 방문하며 지역민들에게 정후보 지지를 부탁하는 등 바닥표를 훓어 중앙당차원의 선거지원이 판세변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우창동 주민 A씨는 “4년 전까지만 해도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으면 무조건 당선되는 분위기였으나 지금은 새로운 정당과 인물을 찾는 시민들이 많은 편이라며 중도개혁노선인 바른미래당의 역할론이 보수성향의 주민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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