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선 도의원이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포항/경북뉴스통신】정승화 기자=박용선 경북도의원(비례대표)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포항제4선거구(장량동, 환여동) 지역구 도의원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의원은 22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항을 명실상부한 경북제1의 도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사는 도시로 부활시키기 위해 온몸을 던지겠다”며 출마포부를 밝혔다.
박의원의 공식 출마선언으로 포항제4선거구 현역 도의원인 박문하의원과의 당내 공천을 받기위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박의원은 이날 출마선언과 더불어 “현재 포항에 있는 동해안발전본부를 제2도청으로 승격시켜 포항을 비롯한 동해안 5개시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재난 트라우마 치유센터를 유치해 지진 후유증에 시달리는 포항시민들의 치료시설로 활용토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박의원은 특히 출마예정지역인 장량동과 환여동 어린이들을 위해 다목적 도서관을 건립하고 장흥, 장원, 장량 초등학교에 다목적강당과 급식소 등을 신축토록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장성동에는 경로당을 신축하고 장량동민들의 숙원사업인 장량성도 전통시장을 현대화 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고, 장량동의 행정서비스 증진을 위해 장성동과 양덕동으로 분동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북뉴스통신 정승화 취재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