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중국 하얼빈공대간 협약모습
【포항/경북뉴스통신】최수정 기자=포항소재의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중국으로의 로봇산업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협약을 체결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12일 중국 하얼빈공대 로봇그룹과 금약그룹간 산학협력식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력사업으로 창업,벤처기업 성장을 위한 5백억 규모의 ‘한중투자펀드’를 조성하고 하얼빈공대 로봇그룹과 금약그룹이 공동출자한 자회사를 포항지역에 설립, 한중 로봇융합관련 R&D 및 비즈니스 포럼정례화, 로봇 시제품에 대한 공동 제품화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박철휴 원장은 “이번 협정으로 한국 로봇기업의 중국진출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나아가 세계적인 로봇기술을 발전시켜 중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