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105억원을 들여 정책을 추진한다.
경주시는 경주시 청년 기본 조례와 관련 법을 바탕으로 주거, 일자리, 자산형성, 커뮤니티 공간 등 4개 분야에 걸쳐 23개 세부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시는 79억원을 들여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임대주택과 공유주거 공간을 확보한다.
또 청년월세 한시 지원, 신혼부부 월세 지원, 전입대학생 생활안정금 등을 통해 주거비 부담을 줄인다.
시는 18억원을 투입해 신골든창업특구, 청년창업 지원, 청년일자리 해법 프로젝트 등으로 창업과 취업을 돕는다.
청년근로자 사랑채움, 경주형 내일채움공제를 통해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자산 축적을 지원한다.
시는 소통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청년센터인 '청년고도'를 중심으로 감성상점, 꿈이음 청춘카페 등 커뮤니티 공간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화랑마을과 연계한 야외수련 활동, 정신건강 프로그램, 심리상담 지원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