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경북초등미술교과연구회 작품전을 개최한다.
‘화가 선생님과 어린 예술가들의 특별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경북 도내 초등학교 전현직 교사들의 회화, 서예 작품 28점과 도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작품 총 41점을 선보인다.
올해로 제35회 작품전을 개최하는 경북초등미술교과연구회는 해마다 전시회를 열어 초등교사들의 예술적 역량을 펼치고 있으며, 학생들과 함께하는 사제 동행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히 교사들만의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미술과 예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전시하고 있다.
박민아 원장은 “전시된 작품에서 예술에 대한 선생님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학생과 교사가 하나 되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나누며 학교 공동체의 따뜻한 유대감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 시간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