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울릉군을 찾는 귀성객들은 30%이상 여객선 운임할인혜택을 받게 됐다.
울릉군이 여객선사와 협의해 추석 귀성객들에게 3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토록 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오는 9월11일까지 군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을 받은후 이날부터 20일까지 할인할 계획이다.
특히 대저페리의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주민등록초본 및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면 50%까지 할인해준다.
또 울릉크루즈의 뉴씨다오펄호는VIP실 및 2인실을 제외한 전 객실에 할인을 적용하고 H페리의 썬플라워크루즈호는 3등실에 한해 할인을 지원한다.
울릉군 관계자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풍요로운 추석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여객선 운임 할인혜택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