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대구경북 신공항과 의성 공항신도시(의성IC)를 연결하는 도로 기본구상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사전타당성 조사는 사업 착수에 앞서 경제성 분석 등 타당성을 검토해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데 필요한 절차다.
용역 결과는 내년 하반기에 나올 예정이다.
도는 신공항과 의성에 조성되는 공항신도시·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도로를 구상하고 있다.
도는 사업이 확정된 의성 공항 진입도로(국도 28호선∼신공항 4.6㎞)와 연결하는 등 최적 노선으로 건설하면 신공항 경제권 활성화와 인근 배후 산업단지·신도시 접근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