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영양고추가 올해 또 미국수출길에 올랐다. 영양고추유통공사는 28일 올해 첫 미국수출물량으로 영양고춧가로 13톤을 선적한다고 밝혔다.
미국수출은 올해로 벌써 7년째다.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영양고추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코로나19이후 수입산 고추 저가공세에도 고추 단일품목으로 매년 수출증가 추세를 지속해 왔다.
이를통해 향후 수출 100만불 금자탑을 달성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영양군 수출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고 자부했다.
영양고추유통공사 최현동 사장은 “명품 빛깔찬 영양고추가루의 미국LA시장 진출은 대한민국 K-매운맛을 세계시장으로 확대해나가는 매우 중요한 의미이며, 앞으로도 미국 이외 유럽, 아시아 권역으로 뻗어나가는 명실상부한 수출선도기업으로서의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수출대행사인 울타리USA 김민혁대표는 “영양고추 수출확대를 위한 미국 현지 온오프라인 시장을 개척하고,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미국 전역에 명품 영양고추 홍보 및 공급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