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도심에 위치한 중앙상가 야시장이 여름의 절정 8월12일부터 문을 연다.

포항시에 따르면 올해 중앙상가 야시장은 이날부터 10월14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이를위해 포항시는 먹거리 판매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조리장과 매대 및 보관장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야시장판매를 희망하는 먹거리 판재마들은 이달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포항시는 지역 소상고인들을 대상으로 35개 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 중앙상가 야시장 개장에 맞춰 중앙상가 상인회도 우수상품 특가대전 등의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인기가수 초청공연과 거리문화축제도 병행해 개최할 예정이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중앙상가 공영주차장 준공도 야시장 개장과 같은 날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