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역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금 이자를 지원한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등록금, 생활비)에 대한 이자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하반기(7~12월) 발생한 이자전액지원이 핵심이다.
접수 기간은 2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며, 경북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스마트폰 등 모바일에서도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재학생·휴학생은 주민등록초본, 졸업생은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이며, 다자녀가구(3명 이상의 자녀)인 경우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대출이자 지원 여부와 금액은 오는 6월말 확정해 대출계좌 상환처리 형태로 지원될 예정이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대출계좌별로 지원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