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를 주행하던 승합차가 도로옆 하천으로 추락해 8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26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항사리 항사교 인근 도로에서 A씨가 운전하던 승합차가 3m 도로밑 하천으로 떨어지면서 전복됐다.
이 사고로 차에 함께 타고 60~80대 어르신 8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큰 피해가 발생, 출동한 소방구조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동승자들이 가족친지들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원인은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