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임미화)은 9월 2일부터 13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사진 빛고을의 열일곱 번째 회원전인 ‘내 마음속 풍경’展을 개최한다.
교사 및 일반인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회원들로 구성된 사진 빛고을은 우리 주변의 일상을 작가 고유의 시선으로 새롭게 담아내는 포항의 대표적인 동아리이다.
열일곱 번째로 열리는 ‘내 마음속 풍경’展은 9명의 회원이 일상에서 쉽게 볼 수도 있지만, 자세히 봐야 볼 수 있는 포항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사진전으로 사진 속 풍경이 포항의 어디쯤일까를 상상해볼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이시환, 이준형, 장기옥, 문승국, 전외칠, 강철행, 박태희, 황양숙, 서춘화 작가의 다양한 시선과 이야기를 찾아볼 수 있는 45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임미화 원장은 “다양한 시선을 통해 포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사진 예술의 깊이와 사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