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주산지 경북 청송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청송사과축제가 오는 11월2일부터 5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청송군축제위원회는 14일 위원회의를 통해 주왕산 단풍절정시기에 맞춰 청송사과축제를 개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과축제의 주제는 ‘황금진 청송사과, 세상을 밝히다’로 정해졌다.
코로나 엔데믹 전환에 따른 국민의 일상회복과 지역경기의 부활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밝고 긍정적인 주제로 결정했다고 위원회측은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축제가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축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특히 청송사과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채롭고 풍성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