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정무실장을 지낸 이달희 전 실장(60)이 신임 경북도 경제부지사에 내정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 전 실장은 민선 7기 이철우 도지사 취임 후인 2018 년 8월부터 정무실장 업무를 수행한후 지난 2020 년 1월 21 대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했다.
이에 민선8기를 맞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화 시대를 강조하는 새정부의 정책기조에 맞춰 지방화시대를 주도할 경제부지사 적임자로 이달희 전 실장을 내정자로 발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희 내정자가 신임 경제부지사로 취임하면 경북도의 당면 국책현안사업인 통합신공항 건설과 영일만 대교건설 등 대형국책사업과 경북도의 민선8기 투자유치 100조원 달성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것이라고 경북도는 밝혔다.
오는 7월1일부터 이달희 내정자의 경제부지사 임기가 개시되면 2020 년 8월 임기를 시작한 하대성 현 경제부지사는 국토교통부로 복귀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와 함께 정책특별보좌관(전문임기제 가급 ·2 급 상당)을 신설하고 행정안전부와 협의 절차를 마치는 대로 임용할 계획이다.
한편 신임 이달희 경제부지사 내정자는 국회 정책연구위원, 여의도연구원 아카데미 소장 및 수석전문위원, 새누리당 경북도당 및 대구시당 사무처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