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동아시아 문화도시 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예술제가 7월 22 일과 23 일 경주에서 개최된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예술제는 한중일 청소년이 예술활동을 통해 교류하며 상호 문화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열린다.
개막일인 22 일 오후 2∼4시에는 화랑마을 어울마당에서 9∼24 세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물총축제가 열린다.
23 일에는 '댄싱 위드 동아시아 UCC 콘테스트', '청소년 꿈드림페스타', '문화공연'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경주시는 30 일까지 동아시아 문화도시 경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각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지난 2014 년부터 한·중·일 3국간 문화 교류와 이해를 목적으로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한국 경주시와 중국 원저우시·지난시, 일본 오이타현 등이 문화도시로 선정돼 11 월 말까지 다양한 문화교류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