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경제활성화’ 시·군과 머리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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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제활성화’ 시·군과 머리맞대

기사입력 2022.06.14 19:25    김명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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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도내 시·군들이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신규 정책과제 발굴에 머리를 맞댄다.

경북도는 도내 권역별로 시군 관계자들과 회의를 갖고, 지역별 지역경제활성화 대책을 논의키로 했다.

 

우선 14일 영천시에서 개최한 동부권회의에서는 포항, 경주, 영천, 경산시와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울진군 등  10 개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러-우크라이나 사태, 고유가, 물류비 등 생활 물가 상승에 따른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회의가 진행됐다. 이어 오는  21 일에는 상주시청에서 서부권 시군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경북도는 ▲산·학·관 동반성장 상생 일자리 프로젝트 ▲경북형 스마트 시범상가 공모 사업 ▲지역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디지털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중화권 온라인 시장개척 등을 소개한다.

참여 시군의 경우 포항시가 라이브커머스 활용 지역제품 홍보, 경산시가 산업체 수요맞춤형 학위과정 개설, 안동시가 뉴로컬브랜딩 원도심골목 관광자원화 사업, 구미시가 샤인머스켓 포도 농작업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제안한다.

또 영주시는 소상공인 재창업 및 사업정리 지원, 상주시는 전통시장 디지털 유통시스템 구축 지원, 칠곡군은 제조분야 외국인근로자 고용사업 확대, 영덕군은 우수제품 언택트비즈니스 지원 사업을 설명한다.

한편 경북도는 권역별 시책회의에서 나온 과제를 대구경북연구원 등 경제기관의 자문을 받아 시책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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