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의장을 지낸 서재원 포항시 제6선거구(구룡포) 무소속 도의원후보의 돌풍이 거세다.
국민의힘 공천파동에 대한 반감과 전현직 시의원들이 무소속연대를 결승하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돌풍을 일으킬것이라는게 지역민들의 평가다. 그 선봉에 서재원 도의원후보가 앞장서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2시 포항 구룡포읍에 소재한 서재원 무소속 도의원후보 선거사무소개소식에는 무소속돌풍을 예고하듯 1천여명의 지지자들과 지역민들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서재원 후보가 몸담았던 포항시의회 전직 의장들이 대거 참석해 서재원후보의 위상을 돋보여줫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장을 가득메운 참석자들은 잇따라 ‘서재원 도의원’, ‘무소속 희망연대 압승’ 등 연호하며 서재원 후보의 압승을 염원했다.
서재원 후보는 인사말에서 “때로는 부당한 정치에 맞서다 불이익도 당했고 , 때론 합당한 정치를 만나 순탄한 길을 걸으면서 , 지금까지 5 선 의원이 되었고 의장까지 지냈다 ”며 지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서후보는 “포항 남구는 토사구팽의 배신공천 , 지역민심을 외면한 불통공천 , 친인척 공천 등 오만과 독선의 몰염치한 사천으로 인해 당원들마저 혼란을 겪을 정도로 갈등과 분열을 겪고 있다 ”고 강조한 뒤 “무소속 연대를 통해 포항 남구의 무너진 공정과 정의의 정치를 바로 일으켜 세우겠다 ”며 지지를 호소했다 .
이날 서후보는 인사말에 앞서 ‘무소속 희망연대 ’ 소속 후보들을 단상으로 불러 일일이 소개한 뒤 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연대를 과시했다.
김철수 포항시의원 (아선거구 ) ,박정호 포항시의원 (차선거구 ),정우영 경북도의원 (포항시 제 9 선거구 ), 김홍열 포항시의원 (자선거구 ), 조영원 포항시의원 (사선거구 ) 후보 등은 서로 손을 맞잡고 본선에서 압승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