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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이 지역구인 박용선 경북도의원이 24일 학생 진학지원금 지급 방안을 담은 '경북교육청 학생 진학지원금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 됐으며 다음달 2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본회의 의결후 경북교육청이 경북도의 예산지원을 받을 경우 도내 학생들에게 지원금이 돌아갈것으로 보여 코로나시대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진학 지원금 지급을 위해 2022년 186억원, 2023년 193억원, 2024년 173억원, 2025년 167억원, 2026년 149억원 등 향후 5년간 868억원의 예산을 마련키로 하고 경북도와 협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박용선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지원금이 실현될 경우 재학생 가정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며 ”학생 진학 준비금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나아가 교육격차 최소화와 학생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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