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노후 경유 농업기계 조기 폐차 보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이전에 생산된 경유 농업기계(트랙터·콤바인)를 폐차할 경우 제조연도와 마력에 따라 트랙터는 100만∼2천249만원, 콤바인은 100만∼1천310만원을 보상한다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농가당 면세유 정보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정상 가동 농업기계 1대에 한정된다.
경북도는 정부예산 22억원을 포함해 44억원을 확보했고 사업비를 다 쓰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