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개별 태블릿컴퓨터를 지급한다고 경북도교육청이 20일 밝혔다
1차적으로 올해는 초등 3학년, 중등 1학년, 고등 1학년을 대상으로 총 170억1천609만원이 투입돼 태블릿컴퓨터 3만3천149대, 충전보관함 709대가 보급될 예정이다.
또 연차별 보급계획으로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한 초교 3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 5년간 총 19만대가 보급된다. 총 사업비는 스마트기기 1대당 50만원 수준으로 964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월 경북 모든 학교에 무선망 구축을 완료하고 학교 어디에서나 온라인 기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 학생들에게 AI·SW 교육 확대와 고교학점제 추진 등에 따른 IT기기 활용 교육 활성화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