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포항지진피해 3만8천여건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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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피해 3만8천여건 신청

1차피해지원금 1,664건 42억원 피해인정받아
기사입력 2021.03.29 15:00    김명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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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포항지진피해는 모두 3만8천여건이 신청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1차 지진피해구제 지원금은 1664건에 42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포항시의회는 29일 지진피해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백강훈)를 개최하고 포항시로부터 지진피해구제 지원금 지급 계획을 보고받고 지진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대한 시의회 의견을 검토했다.

 

포항시는 실질적 피해구제를 위해 지진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대한 의견으로 공동주택 공용부분 지원한도 상향, 자동차 피해 별도기준 마련, 집합건물(상가) 공용부분에 대한 별도 지원, 사립대학교 피해지원, 다가구주택(원룸)의 개별 호별 한도적용 등을 지속해서 건의하기로 했다.

 

보고를 청취한 포항시의회 지진특위는 “서류미흡으로 대다수의 경우가 이번 심의위원회에 상정을 하지 못했는데 유형별로 철저히 분석해서 원인을 파악해 시민의 입장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하라”고 강조했으며, 이어 “지정된 손해사정사 외 별도의 손해사정사가 피해자를 방문해 혼란을 야기하고 있으니, 현장조사 후 공적 확인서 발급 등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 지진특위는 입법예고된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대해 검토한 결과 ▴지진피해자 인정 증빙서류 포괄적 인정 ▴정신적 피해 지원 확대 ▴공동주택 공용부분 재산피해 지원한도 폐지 ▴가전제품 등 물건 피해에 대한 폭넓은 인정 ▴지진으로 파손된 지하기반 시설과 환경오염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을 시의회 의견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한편 백강훈 위원장은 “지원금 지급이 시작되면 각종 문의 및 민원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적극 노력해달라”며 “지진피해를 입은 모든 시민이 제대로 보상받을 때까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특별법 및 시행령이 개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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