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의 한 어린이집과 관련, 원생과 교사·가족 등 14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산시에 따르면 경산소재 소규모 어린이집에서 원생 5명과 교사 5명이 전원 코로나에 감염됐으며 가족까지 포함해 모두 14명에 이른다는 것이다. 경산보건소는 어린이집 관계자 등을 상대로 감염 및 확산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경산보건소 관계자는 "시내 한 미장원과 관련한 확산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유사 증세가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